저니의하루 Ep.45
안녕하세요! 오늘도 저니의하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〰️♡
오늘은 탱글탱글 오동통 새우가 들어간 푸실리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건데요,
어쩌다 보니 두 번 연속 요리 포스팅이네요.
이제 배달시켜먹는 게 다 질린 백수는 요리를 시작했습니다.
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요.
그럼 새우 푸실리 파스타 만들기 바로 시작해볼까요?
먼저, 재료는 푸실리 파스타, 새우, 토마토소스, 파프리카, (사진엔 안 보이지만) 마늘을 준비했어요.
재료는 전부 쿠팡에서 로켓 프레시로 구매했습니다.
요새는 바로바로 배송이 오니깐 너무 좋은 거 같아요.
먼저, 냉동새우를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시켜줍니다.
제목엔 새우가 듬뿍 들어갔다고 했지만,
저 혼자 먹을거기 때문에 5개만 해동해줄게요.
그다음, 노란색 파프리카, 빨간색 파프리카를 깨끗히 씻어준 후,
안에 씨를 제거해주고,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.
(칼질은 언제나 어려운 거 같아요. 칼을 다룰 땐 꼭 손 조심하세요.)
푸실리 파스타 1인분 양이 얼만지 몰라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,
종이컵으로 한 컵 반이라고 하더라고요.
그래서 종이컵으로 계량을 해줍니다.
푸실리 파스타 한 컵 반의 양이에요.
생각보다 적어 보이시죠?
저도 이때까진 적은 양인 줄 알았어요.
끓는 물에 푸실리 파스타를 넣고 약 10분간 익혀줍니다.
점점 더 물이 끓고 푸실리 파스타가 익어가면 보글보글 거품이 나요.
푸실리 파스타가 다 익었을 쯤에는 물이 푸실리 파스타 안으로 흡수되어서 물 양이 줄어들어요.
줄어든 물 양 보이시죠?
통통하게 잘 익은 푸실리 파스타면을 그릇에 담아줍니다.
저는 면수도 쓸거기 때문에 조금 남은 면수까지 같이 담아줬어요.
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고, 마늘을 넣어 익혀줍니다.
원래 편 마늘을 넣어야 하는데, 집에 편 마늘이 없고 간 마늘밖에 없더라고요.
그래서 저는 간 마늘을 넣어줬어요.
마늘이 잘 볶아졌을쯤에,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.
제가 구매한 토마토소스는 한 병에 4인분이더라고요! 그래서 1/4를 넣어줬어요.
(프라이팬은 달궈지고 있고 마늘은 엄청 탈까 말까 익고 있고
그 와중에 토마토소스 뚜껑이 잘 안 따져서 아주 땀이 났어요.😅)
올리브 오일을 너무 많이 넣은탓인지, 옷에 다 튀기고 사방팔방에 다 튀고 난리 났습니다.
샤워하고 새로 꺼내 입은 옷인데,,,
원래 이렇게 튀기는 게 맞나요?
(요리 초보자,,,)
프라이팬을 보시면 아시겠죠?
튀는 기름+소스랑 한바탕 전쟁했습니다.
토마토소스를 마늘과 올리브 오일과 잘 섞어주고,
탱글탱글 새우살을 넣어줍니다.
그다음 잘 썰어준 파프리카를 넣어줄게요.
뭔가 점점 요리가 완성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.
마지막으로 익혀서 그릇에 담아둔 푸실리 파스타랑 면수를 넣어줍니다.
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죠?
토마토소스랑 파프리카랑 푸실리 파스타면을 잘 섞어줍니다.
저는 토마토소스가 부족할 거 같아서 조금 더 넣었어요.
완전히 거의 요리사급 아니에요?
파스타는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.
(요리 초보가 한 시간이면 금방인 거죠?)
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줍니다.
요리의 완성=플레이팅=파슬리가루
역시 플레이팅의 완성은 파슬리 가루인 거 같아요.
한번 사놓길 잘한 거 같아요.
요리 블로거 시작하실 분들은 꼭 파슬리 가루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.
저 거의 요리사 다 된 거 같죠?
혼자 먹기엔 양이 진짜 많았어요.
나중에 만들 때는 푸실리 파스타 양을 한 컵만 해도 충분할 거 같아요.
푸실리 파스타 맛은 제가 만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맛있어요.
파프리카와의 조화가 신의 한 수예요.
여러분도 푸실리 파스타 꼭 만들어 드세요!
오늘은 탱글탱글 새우가 들어간 푸실리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봤는데요,
어떠셨나요? 잘 보셨나요?
그럼 이쯤에서 요리 블로그(?) 저니의하루 Ep.45는 끝이 났습니다!
오늘도 저니의하루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 또 놀러 오세요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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