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니의하루 Ep.5
안녕하세요! 오늘도 저니의하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〰️♡
오늘은 요새 SNS에서 엄청나게 핫한 달고나커피를 만들어볼 건데요,
원래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라떼를 전혀 안 먹지만,
궁금해서 미니미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.
그럼 저와 함께 달고나커피 만들러 가볼까요?
우선, 달고나커피를 만들려면 재료가 필요한데요!
저는 카누 2개, 우드 스푼, 미니 유리잔, 미니 크리머 잔, (사진엔 안 보이지만) 설탕, 뜨거운 물, 우유를 준비했어요.
이제 본격적으로 달고나커피 만들기 시작해볼까요?
먼저, 크리머 잔에 카누를 넣어줍니다.
저는 잔이 작아서 카누 한 개를 넣었지만, 풍성한 거품을 더 많이 내려면 카누를 많이 넣어주는 게 좋아요.
이번엔 설탕을 넣어줍니다.
원래 하얀 설탕을 넣는 건데 집에 찾아봐도 하얀 설탕이 없어서 저는 그냥 흑설탕으로 넣었어요.
갑자기 흑당달고나커피로 종목 변경,,,
물도 넣어줍니다.
달고나커피의 비율은 커피(카누)1 : 설탕1 : 물1이에요.
저는 흑설탕을 넣어서 그런지 왠지 더 까맣게 보이는 거 같아요.
이제 준비 끝이에요. 400번 젓기 시작이에요.
현재 시각 PM 3:42
PM 3:48
6분 동안 열심히 저었는데 아직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.
저는 잔이 작아서 젓기가 더 힘들었어요.
여러분은 큰 잔에 넣고 저어주세요!
PM 3:58
10분을 더 저어봤어요.
기분 탓인가 살짝 달고나 색 아니에요? 는 저의 착각이죠.
이때부터 벌써 팔이 아팠어요.
이미 400번 훨씬 넘게 저었을 거예요.
PM 4:24
이렇게 저어서는 안 되겠구나,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26분 동안 젓기만 합니다.
그냥 저어요.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젓기!
PM 4:57
33분을 더 저어서 드디어 완성이에요.
달고나커피 머랭 완성! 중간에 포기할까 했지만, 그냥 나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사 먹고 와야지 생각했지만, 이걸 왜 시작했지라고 살짝 후회했지만, 완성했어요!
인간승리!
이제, 잔에 우유를 적당량 붓고 달고나커피 머랭을 옮겨줍니다.
겨우 샷잔인데, 달고나커피 머랭이 너무 조금이다,,,
내 1시간 15분.
우드 스푼을 넣어서 찍어봅니다.
그래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? 실제로 보면 엄청 귀여운데, 한입거리.
맛은 그냥 부드러운 쓴 커피우유예요.😐
설탕을 더 넣었어야 했나 봐요.
그래도 완성한 걸로 이미 뿌듯이에요!
하지만 다시는 만들지 않겠어요. 내 처음이자 마지막일 달고나커피!
오늘은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커피를 만들어보았는데요, (누가 400번이라고 그런 거죠?)
오늘 저니의하루 달고나커피 포스팅 어떠셨나요? 잘 보셨나요?
그럼 이쯤에서 저니의하루 Ep.5는 끝이 났습니다!
오늘도 저니의하루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 또 놀러 오세요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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